어버이날 맞이 "효사랑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행복한 5월, 함께하는우리마음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여러 후원자 및 후원단체에서 후원해주셔서 봉사자들과 함께 경로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전북 순창 일대와 경남 산청에 위치한 성철스님 생가를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나온 나들이에 아침부터 들뜬 어르신들의 얼굴은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였습니다.
다행히 신청하신 어르신 모두 한 분도 빠짐없이 제 시간에 나와주셔서 출발부터 순탄하게 출발할 수있었습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버스안이라 그런지 버스 안에서 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점심식사 전에 순창에서 유명한 고추장과 된장등 전통장류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장류박물관에 잠깐 들렀습니다. 우리나라의 장류의 기원과 변천등 다양한 장류의 세계를 알수있게 해놓은 장소로 어르신들에게는 뜻깊은 장소가 아닐까싶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아침일찍 나서서 오시느라 출출했던지 다들 맛있게 잘 드셔주셨습니다
메뉴는 순창에서 유명한 고추장으로 만든 고추장 불고기와 청국장입니다.
점심식사 후에 다들 흩어져 강천사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가을이면 단풍명소로 알려지긴 했지만, 5월에 오니 신록으로 짙어져 또 나름의 시원함을 주고 공기부터가 달라서인지 어르신들이 젊어지는 느낌이라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고즈넉하게 이어지는 강천사의 숲길은 정말 한 폭의 그림같았고 병풍처럼 펼쳐진 폭포들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처럼 시원했습니다.
강천사 관광후 바로 거제로 내려오기 아쉬워 얼마전에 부처님오신날도 지나고 해서 산청 겁외사에 위치한 성철스님 생가를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통영에서 맛있는 오리탕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함께해주신 후원자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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